지난해 출시되어 아직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의 중형 전기차, 아이오닉 6입니다. 아이오닉 6은 뛰어난 주행거리,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스트백 타입 세단으로 사전계약 첫날 3만 대가 넘는 계약 대수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계실 아이오닉 6의 제원과 옵션, 트림 별 가격, 경쟁 차종 정보와 함께 가장 중요한 보조금 정보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제원
- 옵션, 가격
- 경쟁 차종
- 보조금
제원
현대 아이오닉 6는 주행거리에 따라 스탠다드, 롱레인지로 구분되고, 롱레인지 트림에서는 4WD 선택이 가능합니다. 롱레인지에서는 최대 524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차량 사이즈는 전장 4,855mm, 휠베이스 2,950mm로 전장은 쏘나타보다 소폭 짧지만, 휠베이스는 그랜저보다 소폭 긴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파워트레인에서 엔진과 변속기가 제거된 전기차의 이점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고 출력은 롱레인지 4WD 기준 239kW로 내연기관 식 PS로 환산하면 325PS 수준입니다. 내연기관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현대, 기아에서 주로 사용하는 2.5 터보 4 기통 엔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옵션, 트림별 가격
아이오닉 6는 스탠다드-익스클루시브 단일 트림과, 롱레인지-E라이트,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가격대는 5,200만 원에서 6,385만 원까지입니다.
주요 옵션으로는
현대 스마트 센스라는 명칭으로 익숙한 반자율주행 옵션이 있겠습니다.
경쟁 차종
경쟁 차종으로는 전기차의 원조 격이자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테슬라의 모델 3 정도가 있겠습니다. 다만 사이즈나 편의사양 면에서는 각각 장단점이 있고, 동사의 아이오닉 5나 EV6도 성능 면에서 뒤처지지 않으며, 실내 공간 역시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같이 고려해 볼 만하겠습니다.
보조금 정보
마지막으로 가장 관심 가지실 보조금 관련 정보입니다. 우선 보조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비 보조금, 각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지방비 보조금으로 나뉘겠습니다. 국비 보조금은 현시점 기준 5,500만 원 이하 차량에 최대 700만원 까지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6 역시 시작가격 5,500만원 미만으로 700만 원의 국비 보조금을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방비 보조금은 각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이나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확인하셔서 구매에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현대에서 출시한 2023년형 아이오닉 6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전기차는 차량 운행 스타일이나 주변 인프라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아래 올려드리는 초고속 충전기 보급 현황도 등을 참고하셔서 본인에 맞는 차량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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